글로벌 경제와뉴스

차익실현에 따른 혼조세지만 금리인하는 기대

TurtleMoney 2025. 5. 16. 15:11

안녕하세요 터틀머니입니다.

전일 미증시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s&p500 map

 

 

S&P 500 지수는 0.4% 상승하며 5,916.93포인트로 마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 상승한 42,322.75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2% 하락하여 19,112.32포인트로 마감


전일 2025년 4월의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발표했습니다.

 

이 지표는 기업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때 다는 가격의 변화를 측정하며 , 소비자물가지수보다 선행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로 간주됩니다.

 

4월 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하여, 2009년 이후 가장 큰 월간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3% 상승과는 반대되는 결과로, 서비스 부문 가격이 0.7%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특히 도소매 마진, 호텔 및 모텔 요금, 항공 요금, 포트폴리오 관리 수수료 등이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PPI가 2.4% 상승하여, 3월의 3.4% 상승률보다 둔화되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비용 증가를 소비자에게 전가하기보다는 자체적으로 흡수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PPI 하락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합니다. 시장에서는 9월 또는 12월에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한편,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5월 13일에 발표되어 전년 대비 2.3% 상승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3월의 2.4% 상승보다 낮아진 수치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식료품 가격 하락이 혼재된 결과입니다.

요약하면, 4월의 PPI와 CPI 모두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연준의 금리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월소매판매 관세 영향


실업급여청구

주간 실업급여 청구 현황

 

신규 실업급여 청구 건수: 229,000건으로 전주와 동일하며,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습니다

 

4주 이동 평균: 230,500건으로 전주 대비 3,250건 증가했습니다

 

계속 청구 건수: 1,881,000건으로 전주 대비 9,000건 증가했습니다.

 

보험 실업률: 1.2%로 전주와 동일했습니다.

 

이번 주간 실업급여 청구 건수는 전주와 동일하게 유지되었으며, 이는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안정적인 상태임을 나타냅니다. 계속 청구 건수의 소폭 증가는 일부 기업의 채용 둔화나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영향일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미국의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입니다.

 

제조업지수

 

5월 현재 미국 제조업 지표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수: 48.7 (3월 49.0에서 하락)

두 달 연속 50 이하로, 제조업 부문이 수축 국면에 있음을 나타냅니다. 신규 주문과 고용이 감소하고 있으며, 공급자 배송 시간은 느려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제조업기반이아니라 서비스기반의 국가입니다. 제조업지수는 안좋은 모습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포인트는

일부 지역에서는 개선 조짐이 보인다는 뜻입니다. 전반적으로 수요 둔화 , 비용 상승 , 고용 약세 등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있긴합니다. 최근 도입된 관세 정책과 공급망 불확실성이 기업들의 생산 및 투자 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향후 제조업 지표의 회복 여부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 글로벌 무역 환경, 소비자 수요 회복 등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 미증시 요약

 

1. 물가 안정 + 경기 적정 온도 유지
4월 PPI와 소매판매 지표가 모두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인플레이션은 잡히고 경기 과열도 없는 이상적인 흐름.

 

2. 관세 여파는 현실화
월마트 CFO가 이달 말부터 가격 인상 불가피하다고 언급. 소비자 부담 증가 가능성 → 악재성 발언.

 

3. 엔비디아 수요 폭발
미국 정부의 AI GPU 수출 통제 이후, 중국 기업들이 소비자용 GPU를 대거 사재기. 결과적으로 엔비디아 매출엔 호재.

 

4. 애플 압박, 현실성 논란
트럼프가 팀 쿡에게 "인도 대신 미국 내 생산"을 요구. 하지만 높은 인건비로 인해 애플의 마진 악화 우려.

 

물가와 경기는 균형을 찾는 중이지만  관세 부담과 트럼프의 압박성 발언은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되고 , 엔비디아는 수요 급증 덕에 호재 분위기입니다.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

 

지표상으로 물가도 안정되고 경기도 과열되지 않는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하지만 월마트발 가격 인상 경고와 트럼프의 보호무역 압박이 부담 요인으로 남아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AI수요 급증 덕에 수출 통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호재를 맞이하는 모습입니다.

시장은 긍정과 부정 이슈가 엇갈리는 상황 속에서 방향성을 모색하는중입니다.

 

미증시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다 어제 잠시 숨고르기를 했습니다. 힘을 실어서 들어갈만한 자리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이제는 던질때가 아니라 기다리면서 앞으로 기업들의 실적과 펀더멘탈을 지켜보면서 빠질때마다 모아가기에는 좋은자리처럼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