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터틀머니입니다.
이번에는 커버드콜과 일반 배당성장주를 비교해 보는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먼저 글쓰기 앞서 커버드콜이 뭔지 터틀머니가 지금 무엇에 투자하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은
전글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2025.05.03 - [미국 주식 종목 파해치기] - 숨만 쉬어도 돈이 나오는 구조를 만들어보자 2편
숨만쉬어도 돈이 나오는 구조를 만들어보자 2편
안녕하세요 터틀머니입니다.오늘은 배당주 관련한 내용 두번째 내용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전 내용이 궁금하신분은 한번 읽어보세요~2025.04.13 - [미국 주식 종목파해치기] - 숨만쉬어도 돈이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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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ETF와 일반적인 성장 배당주(예: SCHD, QQQ, DGRW)를 비교한 전문적인 분석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 분석은 구조적 차이, 수익원, 리스크, 그리고 대표 ETF 및 YieldMax 시리즈(JEPQ, MSTY 등) 비교로 나눠집니다.
커버드콜 전략 vs 성장 배당주 전략 구조 비교
수익 구조
커버드콜 ETF: 옵션 프리미엄 + 기초 자산 배당
성장 배당주 ETF: 주가 상승 + 배당 성장
배당률
커버드콜 ETF: 매우 높음
성장배당주 : 낮음~중간
위험 구조
커버드콜 ETF: 하방은 오픈, 상승은 제한 (콜옵션 때문)
성장 배당주 ETF: 하방 리스크 존재, 장기적 우상향 기대
세금 처리 (미국 기준)
커버드콜 ETF: ROC(자본환급) 발생률 높음 → 세금 유리할 수 있음
성장 배당주 ETF: Qualified Dividend 중심
자본 성장
커버드콜 ETF: 제한적 (커버드콜 구조상)
성장 배당주 ETF: 강한 자본 성장 가능
배당 지속성
커버드콜 ETF: 옵션 시장 환경에 따라 유동적
성장 배당주 ETF: 비교적 안정적, 기업 이익 기반
요약하자면 위처럼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성장배당주 SCHD를 살펴보겠습니다.
SCHD는 25년 5월 11일 장 종류 후 가격은 현재 35,919원입니다.
만약 나에게 천만 원이 있다면 지금 구매할 수 있는 수량은 대략 소수점 제외
대략 278주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장 직전 배당금은 3월 31일 기준 347원입니다.
278주 × 347원 = 96,466원입니다 (1분기입니다)
SCHD는 분기마다 지급하기 때문에 이걸 한 달로 나눈다면 96,466 ÷ 3 ≒ 32,155/월
한 달에 32,155원 정도 됩니다.
반면에 제가 지금 투자하고 있는 MSTY기준으로 나눠보겠습니다.
똑같이 천만 원 기준으로 매수를 했을 때
25년 5월 11일 장 종료 이후 현재 MSTY의 주가는 32,833원입니다.
이걸 천만 원으로 매수했다고 생각하면
대량 304주 정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배당금이 직전배당금기준으로 3313원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304 X 3313원을 하게 된다면 월 배당금은 = 1,006,352원 정도 발생합니다
(세전금액으로 계산한 겁니다)
요약하자면
투자 조건 요약
SCHD 현재 주가는 35,919원
MSTY 현재 주가는 32,833원
SCHD 매수 가능 수량은 278주
MSTY 매수 가능 수량은 304주
SCHD 1주당 배당금은 347원이며 분기마다 지급
MSTY 1주당 배당금은 3,313원이며 매월 지급
배당금 비교
SCHD의 1회 분기 배당 총액은 347원 × 278주 = 96,466원
MSTY의 1회 월 배당 총액은 3,313원 × 304주 = 1,006,352원
SCHD의 연간 배당금은 96,466원 × 4분기 = 385,864원
MSTY의 연간 배당금은 1,006,352원 × 12개월 = 12,076,224원
SCHD의 월 환산 배당금은 약 32,155원
MSTY의 월 배당금은 약 1,006,352원
SCHD의 연간 배당 수익률은 약 3.86%
MSTY의 연간 배당 수익률은 약 120.76%
위에 결과를 놓고 봤을 때 숫자로만 보면 이야 이건 SCHD 하는 게 진짜 바보 아니냐?
당연히 커버드콜 MSTY 달려야지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살이가 그렇게 쉽다면 누구나 다 부자 되고 배당금으로만 생활했을 겁니다.
우상향 VS 우하향
일단 딱 봤을 때 MSTY는 우하향, SCHD는 우상향입니다
만약 내가 천만 원을 매수했다고 치면 (완전초기)
SCHD는 원금이 + 일 것이고 MSTY는 - 일 것입니다.
그러면 SCHD를 구매한 사람은 배당금 +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반면
MSTY는 시세차익은 - 인 상황이기 때문에 배당금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SCHD의 배당금을 한번 보시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배당금 금액이 거의일정합니다
반면에 MSTY는 어떤 달은 4천 원 그다음 달은 1800원 그 후 1900원 왔다 갔다 장난이 아닙니다.
내가 예상한 배당금보다 적게 나올 때도 있고 많게 나올 때도 있습니다.
이 배당금의 유혹만 보고 들어가면 분명히 실망을 하고 매도를 할 수 도있습니다.
왜냐면 내가 생각한 배당금보다 현저히 적게 나왔으니까.
일드맥스종목 대부분과 JEPQ 등 커버드콜은 대부분 주가가 우하향합니다. 그리고 배당성장주 QQQ나 DGRW는 우상향 하면서
배당금을 꾸준히 늘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알아볼 수 있는 모습이 주가의 움직임, 그리고 배당금의 일정함 모든 내용을 따진다면
성장주를 하는 게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커버드콜은 ROC라고 자기 자본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세금 때문에 운용사 펀드매니저가 저렇게 운용하는데
이게 배당금이 높다고 좋아할 일이 절대 아닙니다. 왜냐면 자기 자본에서 일정 부분을 배당금으로 때 주기 때문에
겉모습만 쫘르르 하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차트를 직접 눈으로 보면 확 와닿으실 겁니다. 우상향 VS 우하향
커버드콜은 아래와 같은 단점이 있습니다.
ETF 순자산(NAV)이 빠르게 감소할 수 있음
YieldMax ETF는 매달 배당을 지급하는 구조인데, 이 배당금의 상당 부분이 원금(자본환급) 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ETF 내부의 순자산가치(NAV)가 점차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장기 복리 성장에 불리함
NAV가 감소하면 향후 배당을 생성할 수 있는 원천 자체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배당금 규모가 줄어들 수 있으며, 복리로 자산이 성장하기 어려운 구조가 됩니다.
수익에 대한 착시 효과가 있음
겉보기에는 연 배당률이 100% 이상으로 매우 높아 보이지만, 그 배당금이 실제 수익이 아닌 원금 일부를 돌려주는 형태일 수 있어 실질적인 수익률은 훨씬 낮을 수 있습니다. 배당률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수익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면 너는 이거 왜 사냐?
일단 커버드콜은 단기전략입니다. 제가 말하는 단기전략은 단타나 몇 주 몇 개월이 아닙니다.
저는 보통 한번 매수하면 최소 1~2년 정도는 가져갑니다.
커버드콜은 전에도 글을 작성했지만 시세차익을 볼 생각이 없고 저번에 팔았던 테슬라랑 TQQQ 이런 것들 이익금으로
굴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매달 현금흐름이 발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계획을 설정했습니다.
1단계
일드맥스 ETF(TSLY, MSTY, NVDY, CONY)에 분산 투자하여 월 배당 100만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2단계
월 배당 목표에 도달하면 ETF 추가 매수를 중단한다. 이는 자본환급(ROC) 구조로 인해 장기 보유 시 발생할 수 있는 NAV(순자산가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3단계
이후 매월 수령하는 배당금은 성장주, ETF, 채권 등 장기 복리 성장 가능성이 있는 리스크 자산에 재투자한다. 이를 통해 복리 수익 효과를 극대화한다.
4단계
초기 투자 원금은 평균 2년반 이내에 회수되며, 그 이후부터는 사실상 무자본 상태로 현금흐름이 지속된다. 이는 일정 수준의 ‘월급형 자산 시스템’이 구축된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하면 강점은
초기에는 고배당을 통해 빠르게 원금을 회수하는 공격적인 구조이며
그 이후에는 매달 들어오는 현금흐름을 성장 자산에 투자함으로써 복리 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배당 구조상 순자산가치(NAV)는 일부 희생되지만, 이후 성장 자산에서 자산가치를 회복하거나 초과 성과를 낼 수 있는 여지가 충분
또한 일정 수익 도달 후 매수를 멈추고 배당만 운용하면 관리가 매우 쉬워지므로 자동이체처럼 손쉽게 운용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장점도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아직 나이가 30대 초반에 결혼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딱히 돈 들어갈 일이 없으며 꾸준히 근로소득이 발생되고 있고
리스크는 이미 제가 주식을 매도한 금액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정말 최소화했습니다.
어차피 계좌를 몇 개로 나눠놨기 때문에 주식 매매해서 놀 비용은 따로 가지고 있습니다.
(장투계좌 한 개 , 단타계좌 한개 , ISA계좌, 배당주 투자 계좌 이렇게 보유 중)
하여 일드맥스를 구매하실 분들은 커버드콜이 뭔지 공부를 많이 하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글에도 작성했지만 고위험 고배당 주식입니다. 배당금 많이 준다고 해서 쉽사리 들어오는 종목이 아닙니다.
다음 글에서는 거치식 매수가 좋을지 적립식 매수가 좋을지 그리고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짜면 좋을지 작성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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