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숨고르기 하지만 엔비디아의 실적발표로 다시 상승세인가?

안녕하세요 터틀머니입니다.

전일 미증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5월 28일 미국증시는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의 회의록 공개로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었기 때문입니다.

 

S&P 500은 0.6% 하락한 5,888.56포인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 하락한 42,098.70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5% 하락한 19,100.9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일본 장기채의 그래프입니다.

올해 들어 50~70bp까지 오른 모습입니다. 대부분이 사상최고치입니다.

이렇게 일본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면 당연히 일본 투자자들이 미국시장에서 자금을 빼서 일본에 투자할 거 아니야?

라는 우려가 커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는 이 모습을 보고 트리거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를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서 전 세계 채권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전문가들의 견해는 기술적 관점에서 글로벌 채권 매도세가

과도하게 확대됐음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닛케이 225는 상승 중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계적 관세 조치를 막은 후 이번 주 지속적인 상승 중입니다.

미국 국제무역법원은 트럼프가 상호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권한을 초과했다고 판결하고 조치를 철회하고 영구적으로 금지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오후 2시쯤 공개된 FOMC 회의록에서는 예상과 다른 내용은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포인트는 참석자들은 경제 전망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기 때문에 일련의 정부 정책 변화가 가져올 순 경제적 효과가 

더 명확할 때까지 신중한 접근법을 취하는 게 적절하다는 게 동의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번 회의록에서는 uncertainty , uncertain , uncertainties라는 불확실하다는 내용이 19차례나 등장했습니다.

이런 단어의 카운팅은 시장에 굉장히 예민하고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하지만 FOMC 회의록은 채권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습니다.

 

10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3.7bp 오른 4.471%,2년물은 4.1bp 상승한 3.99%를 기록했습니다.

 

 

 

생산, 고용, 물가 등 실물경제 활동을 가리키는  하드데이터는 여전히 강한 편입니다.

대형 유통업체들의 매출 성장률을 나타내는 레드북 데이터는 지난 24일까지 한 주 동안 전년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05년부터 2025년까지 이 지수의 평균은 3.6~7% 정도였습니다. 

JP모건은 이를 기준으로 5월 소매판매가 0.4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발표가 있었습니다. 역시 대단합니다 중국역풍에도 엄청난 AI수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440억 6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433억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대중국 수출 제한으로 인해 H20 칩의 재고 평가손실이 발생하며 45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81달러로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 전망을 약 450억 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중국 수출 제한으로 인한 80억 달러의 매출 손실을 감안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실적 발표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 5%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AI 인프라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전기나 인터넷만큼 필수적인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Blackwell 칩에 대한 수요가 강하다고 밝혔습니다.

 

요약하면, 어제 미국 증시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우려로 하락했으나, 엔비디아의 강력한 실적 발표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법원의 제동으로 기술주 중심의 반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불과 2달 전까지만 해도 엔비디아의 주가는 100달러를 왔다 갔다 했지만 현재 장에서는 140$달러 이상거래되고 있습니다.

기업의 실적과 펀더멘탈을 굳게 믿고 계속해서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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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증시요약

 

1. 미국과 주요 동맹국들 간의 관세 협상이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애플과 엔비디아 등 핵심 기술기업들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아이폰에 부과된 관세가 애플에 미치는 피해를 우려하고 있으며, 일본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특히 엔비디아 제품)를 대규모 수입하겠다는 제안을 제시했습니다.

 

2.TSMC는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에 칩 디자인 센터를 설립 중이며, 1.4 나노 공정에서도 고가의 High NA EUV 장비를 도입하지 않겠다고 발표해 ASML 관련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발언을 했습니다.

 

3. 일론 머스크의 xAI는 텔레그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10억 명 이상에게 AI 챗봇 그록(Grok)을 배포할 수 있게 되었으며, EU도 미국과의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을 위해 긴밀히 협의 중입니다.

 

4. 미국 국제 무역 법원의 트럼프 관세판결이 불법이라고 판결했습니다.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 시 경제활동을 통제할 권한이 있지만 관세부과 권한은 의회에 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이 판결로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줄어들어 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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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떻게 생각하냐?

 

엔비디아의 좋은 실적발표와 관세판결 덕분에 오늘 밤 나스닥 증시는 좋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짧게 단타를 치기 좋은 날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언제든지 이상한 발언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시장상황을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시장의 방향은 아직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