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와뉴스

빅테크는 건재하다

TurtleMoney 2025. 5. 2. 14:42

안녕하세요 터틀머니입니다.

전날 미증시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강세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S&P 500: 5,604.14포인트 (+0.6%)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40,752.96포인트 (+0.2%)

 

나스닥 종합지수: 17,710.74포인트 (+1.5%)

 

러셀 2000 (소형주 지수): 1,975.86포인트 (+0.6%)

 

트럼프 관세로 인한 거시경제 불확실성에서도 MS와메타가 기가막힌 실적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장 마감 뒤 아마존과 애플은 안좋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메타와 MS의 실적 상회가 갖는 중요한 요인이 있습니다.

두 기업 모두 AI 및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전략적 투자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기술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메타는 광고 수익의 안정성과 AI 도구의 효율성 향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Azure의 AI 워크로드 증가와 게임 부문의 성장이 주목할 만합니다.

 

출처: returns

 

오늘 장에서는 중요한 지표가 하나 있습니다 4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발표 시각: 2025년 5월 2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분 (미국 동부시간)

예상 비농업 신규 고용: 약 130,000~135,000명 (3월: 228,000명)

예상 실업률: 4.2% (전월과 동일)

예상 평균 시간당 임금 상승률: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9%

 

오늘 고용지표가 중요한이유는 다음과 같이 서술할 수 있습니다.

 

1. 무역 정책의 영향 평가: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이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번 고용지표는 이러한 정책이 실제 고용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는 첫 번째 실질적인 데이터가 될 것입니다.

 

2.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성: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면 연준이 금리 인하를 고려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고용이 예상보다 강세를 보인다면 금리 동결 또는 인상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3. 시장 심리와 투자 전략: 고용지표는 주식, 채권, 외환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거나 하회하는 결과가 나오면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오늘 발표될 고용지표는 미국 경제의 현재 상태와 향후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특히 무역 정책의 영향과 연준의 금리 결정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과 시장 참여자들은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적발표 요약본

 

아마존(AMZN) – EPS/매출 상회,

AWS 하회; 2분기 매출 전망 상회, 2분기 영업이익 하회

스트레티지(MSTR) – 매출 하회; 디지털 자산 상회; 현금 예상 하회 MPWR(MPWR) – EPS/매출 상회; 2분기 매출 전망 상회

루멘(LUMN) – FY 전망 상회 SPXC(SPXC) – 매출 상회

TEAM(TEAM) – EPS/매출 상회; 4분기 매출 전망 하회

에어비앤비(ABNB) – 매출 상회; 2분기 매출 전망 하회

ZETA(제타) – EPS 하회, 매출 상회; 2분기 매출 상회

레딧(RDDT) – 매출, DAU 상회; 2분기 매출 전망 상회, 2분기 EBITDA 전망 하회

블록(XYZ) – EPS/매출 하회 빅베어 AI (BBAI) – 매출 하회; 손실 상회

애플(AAPL) – EPS/매출 상회(아이폰 매출 상회, 서비스 매출 하회); 중국 매출 하회; 최대 10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승인, 배당 확대


 

 

일자리 감축은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소비 둔화 → 기업 매출 감소 → 경기 침체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고용지표에 대한 지속적인 주시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10년물 금리차트

 

 

10년물-2년물 국채 금리차는 계속 마이너스를 유지하며 "장단기 금리 역전" 상태 → 경기 침체 가능성 신호

 

ism제조업 지수

 

ISM 제조업 지수는 50을 하회하면서 경기 위축 국면 지속 → 4월 수치 48.7로 소폭 회복됐지만 여전히 기준선 아래

 

여기에 관세로 인한 공급망 불확실성연준의 금리 동결·인하 시사까지 겹치며 시장의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 추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025년 5월 2일 기준으로 약 4.2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몇 달간의 금리 변동을 반영하며, 투자자들의 경기 전망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에 대한 기대를 나타냅니다.

 

SM 제조업 지수 추이

2025년 4월 미국의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7로, 전월의 49.0에서 소폭 하락하며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수 50 미만은 제조업 부문의 수축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하락은 최근 발표된 고율 관세 정책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과 원자재 비용 상승 등의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종합적으로 요약하면

10년물 국채 금리: 최근의 금리 상승은 투자자들이 향후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는 동시에,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나타냅니다.

 

ISM 제조업 지수: 지속적인 하락은 제조업 부문의 어려움을 시사하며, 이는 전체 경제 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표들은 투자자들과 정책 결정자들에게 중요한 신호를 제공하며, 향후 경제 정책 및 투자 전략 수립에 참고 자료로 활용됩니다.


전일 미증시 요약

 

    • 테슬라 CEO 관련 루머 해프닝 종결
      • 로빈 덴홈 테슬라 이사회 의장이 "이사회가 새로운 CEO를 찾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강하게 부인.
      • "머스크는 테슬라의 CEO이며, 이사회는 머스크의 리더십을 신뢰한다"고 공식 입장 발표.
        머스크에 대한 신임을 재확인해준 해프닝 수준. 테슬라 관련 불확실성 일단락.
    • 미국-우크라이나 광물 협정 체결
      • 미국, 우크라이나 전략 자원 개발에 '우선 투자권'과 '수익 우선 청구권' 확보.
      • 수익 일부는 양국이 공동 운영하는 재건 펀드에 적립.
        희귀광물 공급망 강화로, 장기적으로 미국 관련 광물·방산주에 긍정적.
    • 일본은행, 금리 동결 결정
      긴축 부담 완화로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 영향.
    • EU, 다음 주 미-EU 무역 협상 재개 제안서 제출 예정
      글로벌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 → 증시 호재.
    • 마이크로소프트 & 메타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 AI, 클라우드 매출 성장 주도.
        기술주 강세를 이끈 핵심 요인. 나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
    • 퀄컴, 가이던스 하향 + 관세 불확실성 언급
      • 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 표명.
      • 스마트폰 시장 둔화 전망으로 주가 하락.
        애플 등 관련주 단기 부정적 영향 가능성 있음.

주요 호재 요인

    1.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메타(META)의 실적 호조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플랫폼인 Azure의 성장률이 33%로 회복되었고, 메타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며 시장 기대를 상회했습니다 .
    2. AI 및 클라우드 관련 종목의 강세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의 실적 발표 이후, 오라클, 서비스나우, 아리스타 네트웍스,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관련 주식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3. 금리 인하 기대감
      4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 1천 건으로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

 

주요 악재 요인

  1.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
    중국산 제품에 대한 145%의 고율 관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과의 무역 협상도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보호무역주의 정책은 기업들의 비용 증가와 공급망 불안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
  2. 경제 성장 둔화 우려
    1분기 미국 GDP가 연율 기준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이는 관세로 인한 수입 급증과 수출 부진의 결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성장 둔화는 기업 실적과 고용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3. 기업 실적 가이던스 하향 조정
    퀄컴은 실적 발표 후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했으며, 맥도날드는 미국 내 동일 매장 매출이 감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소비자 수요 둔화와 공급망 문제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

최근 미국 경제는 고용 둔화, 제조업 부진, 그리고 장단기 금리차 역전 등 복합적인 리스크 시그널을 내고 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와 ISM 제조업 지수 모두 경기 둔화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으며,
연준의 금리 결정과 글로벌 무역 흐름까지 시장을 흔드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단기적인 지표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금리, 고용, 제조업 흐름을 종합적으로 바라보며 방어적이고 유연한 투자 전략을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