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터틀머니입니다.
전일 미증시는 어땠는지 알아보겠습니다.
S&P 500: 5,686.67 (+1.5%)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41,317.43 (+1.4%)
나스닥 종합지수: 17,977.73 (+1.5%)
러셀 2000: 2,020.74 (+2.3%)
특히 산업재(+4.33%)와 기술주(+3.92%)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반도체 지수(SOX)는 3% 상승했습니다.
9 거래일 연속 상승입니다. 이는 2004년 11월 이후처음입니다. 거의 20년 만입니다.
위의 차트는 S&P500 차트입니다.
차트관점에 보면 4월 2일의 저항선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라인시작점이 4월 2일)
만약 저 부분을 강하게 돌파한다면 상승은 조금 더 이어질 수 있어 보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5월 2일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308%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는 예상치를 상회한 4월 비농업 고용 증가(177,000명)와 실업률 4.2% 유지에 따른 결과로, 경제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경제지표
미국 - 4월 비농업 취업자수 ★★★ 177K ▲ (예상: 138K 이전: 228K)
미국 – 4월 실업률 ★★★ 4.2% = (예상: 4.2% 이전: 4.2%)
미국 – 베이커휴즈 총 시추기수 ★ 584 (이전: 587)
해당차트는 나스닥 100 45분 차트입니다.
21:30분에 발표된 경제지표에 따라서 크게 갭상승을 했습니다.
하지만 월가가 예상한 수준이었으며 아직 무역전쟁 여파가 노동시장에는 나타나지 않은 것입니다.
2,3월 데이터가 합쳐서 5만 8천 개 정도가 하향 조정됐기 때문에 예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간주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앞으로 문제가 악화할 것으로 본다는 겁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관세
EY의 그레고리 다코이코노미스트는 완벽하지만 곧 사라질 신기루 같은 고용보고서라고 얘기했습니다.
다코의 우려사항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고용 증가의 지속 가능성: 최근의 고용 증가는 일시적인 요인에 기인할 수 있으며, 향후 고용 증가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관세의 영향: 관세 인상으로 인해 기업의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이는 고용과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노동 시장의 냉각 조짐: 일부 지표는 노동 시장의 냉각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고용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코는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하여, 향후 미국 노동 시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특히 관세와 같은 정책적 불확실성이 기업의 고용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전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코의 분석은 겉으로 드러난 지표만을 보고 경제 상황을 판단하는 데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그는 경제 지표의 이면에 숨겨진 요인들을 고려하여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국 드디어 협상의향?
2025년 5월 2일,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고율의 관세(145%)에 대한 협상을 제안한 것에 대해 "평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양국 간 무역 전쟁이 격화된 이후 처음으로 중국이 협상 가능성을 공식 언급한 사례입니다. 상무부는 미국이 여러 채널을 통해 협상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하면서, 협상 개시를 위해서는 미국의 "성의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일방적인 관세 철회와 불공정한 무역 관행의 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조건과 경고
중국은 협상에 대한 문을 열어두면서도, 미국의 강압적인 협상 태도에 대해서는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상무부는 "협상을 강압과 공갈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시도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진정성을 보이지 않는다면 협상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른 중국의 협상 의향 표명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의 주요 주가지수인 S&P 500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각각 1.3% 상승했으며, 독일 DAX 지수와 대만 TAIEX 지수도 각각 2.6%, 2.7% 상승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중국의 이번 발표는 무역 전쟁의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미국의 선제적인 조치를 요구하고 있으며, 양국 간의 신뢰 회복이 필요합니다. 향후 협상이 실제로 진행될지는 미국의 대응에 달려 있으며, 시장은 양국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지켜볼 것입니다.
FOMC 6월 금리인하 신호 없다
다음 주 메인은 FOMC입니다. 금리는 동결할 것으로 보이는데
역시 더 중요한 점은 신호입니다. 6월 금리 인하에 대한 신호를 주냐 안 주냐 이것이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어제 고용 데이터가 괜찮았던 만큼 금리인하 신호는 없어 보인다는 게 대부분의 의견입니다.
반도체 관련주에 투자하시는 분이라면 화요일 장후 슈퍼마이크로컴퓨터, AMD의 실적을 봐야 할 거 같습니다.
월요일 장후에는 팔란티어와 힘스엔 헐스 그리고 장전에는 온세미컨덕트가 있습니다.
전일 미증시 요약
- 4월 고용지표: 긍정적
- 비농업 일자리: 17.7만 명 증가 (예상치 상회)
- 실업률: 4.2% (예상치 부합)
- 평균 임금 상승률: 예상치 하회
→ 전날 발표된 ADP 민간 고용 수치가 약세를 보여 우려가 있었지만, 본지표는 이를 상쇄함. 증시에 명확한 호재.
- 중국의 태도 변화
-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평가 중”이라는 중국 당국 발언은 이례적으로 전향적인 워딩.
- 발표 직후 나스닥 선물이 하락세에서 상승 전환함.
- 중국의 비공식 관세 면제 조치
- 미국산 131개 품목, 약 400억 달러 규모에 대해 관세 면제 시작.
- 이는 **작년 대미 수입의 약 24%**에 해당하는 큰 규모로 평가됨.
- 최근 중국발 화이트리스트 운영설이 잇따라 나오며 완화 기조 강화.
- 빅테크 실적 이슈
- 아마존: 실적 발표 직후 하락 → 실적 재평가를 거치며 양전 성공.
- 애플: 아직 뚜렷한 반등은 없지만, 실적 무난 + 1,00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발표로 하방 경직성 확보.
- 트럼프 대통령 발언
- "인플레이션은 없다. 연준은 조속히 금리 인하해야" → 시장에 금리 인하 기대감 자극.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
9 거래일 연속상승 불안하지만 미증시는 지속적인 상승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좋다고 해야 할지 계속 불안에 떨어야 할지 애매모호한 순간입니다.
현재 증시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상승추세가 맞지만 , 중장기적으로는 또 무슨 말을 할지 말도 안 되는 뉴스가 나올지
변수가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미 중간의 실적적인 무역협상의 진전 여부, 연준의 통화정책, 기업 실적과 소비동향
전문가들은 모두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는 방어적인 포트폴리오의 비중확대를 고려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아니 단 반나절만에 여태까지 상승분을 반납하고 다시 주가가 곤두박질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주식을 던지고 관망하는 것보다는 추세를 더 지켜보다 다시 저가매수의 기회가 찾아온다면 천천히 모아가면
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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